공공상생연대기금이 노동약자 보호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공익사업 발굴에 나선다. 비영리단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이끌 우수 사업을 발굴·지원한다는 취지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제9회 공공상생연대 공모전' 민간부문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취약 노동자와 노동 약자의 권익 증진은 물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공익사업을 발굴하고, 민간의 혁신 역량을 사회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익법인을 비롯해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공익 목적의 비영리단체다. 다만 노동조합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분야는 ▲취약노동자 및 노동약자의 보호와 처우 개선 사업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이다. 연구·교육사업은 사업 특성에 따라 소규모 유형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단체는 소규모와 중규모 가운데 하나의 유형만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소규모 사업의 경우 최대 2천만 원(최대 8개 사업), 중규모 사업은 최대 5천만 원(최대 6개 사업)이다. 사업 특성과 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현장의 우수한 공익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6월 29일부터 8월 21일 오후 5시까지이며, 공공상생연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이나 우편 접수는 인정되지 않는다.
신청 시에는 10페이지 이내의 사업계획서와 단체현황표, 정관을 제출해야 하며, 2차 PT 심사 대상 기관은 별도의 발표자료를 제출하게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PT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신청 시 제출한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재단과의 사업계획 협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후 협약 체결 등 관련 절차를 마친 뒤 2027년 1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필요 시 기관 실사를 통해 사업 수행 역량과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업계획과 예산은 협의를 거쳐 일부 조정될 수 있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익성과 실행 가능성을 갖춘 우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노동약자 보호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기반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익 생태계 조성과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이혜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