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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문화, 시민의 이야기가 만나다.문화예술평생교육원 ‘아랑’ 개원 · ‘김포문화광장’ 창간

2026-08-12 11:11 | 입력 :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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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평생교육·지역언론이 한자리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문화공간.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아랑'이소이 대표,
김포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우선으로 개별 면접 거쳐 전문 강사진 구성
여성 5인 발기인으로 ‘김포문화광장’ 출범…
“이웃의 일상이 모여 김포의 가치로”

배움과 문화, 시민의 이야기가 만나다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아랑’ 개원 · ‘김포문화광장’ 창간


문화예술을 통해 배우고 자신을 표현하는 공간, 시민의 일상과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언론이 김포에서 나란히 첫걸음을 내디뎠다.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아랑’ 개원식과 인터넷신문 ‘김포문화광장’ 창간식이 2026년 8월 11일 오후 5시 김포시 운양동 김포한강1로 240 라비드퐁네프 상가 블루동 312호에서 열렸다.

창간식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사진 : 김명희 기자)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춤추는레인보우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이어온 문화예술 활동을 평생교육으로 확장하고, 동시에 시민의 삶과 김포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할 지역언론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뮤뮤플레이  이시아 대표의  진행으로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주식회사 춤추는레인보우 활동 소개,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아랑 및 인터넷신문 김포문화광장 소개, 이소이 대표 인사말, 축시 낭독,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문화예술로 시작한 첫 무대…축하공연으로 문 활짝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의 탄생을 알리는 자리답게 행사의 시작은 공연으로 꾸며졌다.
문화예술단 ‘The울림’과 춤추는레인보우가 함께 마련한 축하공연은 아랑과 김포문화광장의 출발을 축하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참석자들도 공연마다 박수로 화답하며 새로운 출발에 힘을 보탰다.
이어 주식회사 춤추는레인보우가 걸어온 발자취와 주요 활동이 소개됐다.
춤추는레인보우는 문화예술교육과 공연을 통해 예술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에는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 인증(일자리창출형)을 획득하고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경험은 문화예술을 특정 연령이나 일부 계층에 국한하지 않고 청년과 성인, 시니어까지 생애 전반에 걸쳐 향유할 수 있는 평생교육으로 확장하겠다는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아랑’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이소이 대표(사진 : 김명희 기자)

‘예술로 나를 찾는 즐거움’…아랑이 꿈꾸는 평생교육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아랑이 내건 슬로건은 ‘예술로 나를 찾는 즐거움’이다.
나이와 경계를 넘어 누구나 배우고 표현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열린 평생교육의 장을 지향한다.
문화예술을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노래하고, 춤추고, 그리고, 만들고, 표현하면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아랑은 개원을 준비하면서 시설이나 프로그램 못지않게 ‘누가 시민들을 가르칠 것인가’라는 강사진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창간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사진 : 김명희 기자)

김포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우선으로 선발…심혈 기울여 구성한 강사진
아랑을 이끄는 이소이 대표는 강사 선발을 위해 강사 한 명당 약 1시간씩 직접 개별 면접을 진행했다. 단순히 경력이나 자격만을 확인하는 면접이 아니었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은 물론 교육에 대한 생각, 수강생과 소통하는 방식, 자신의 전문 분야를 시민들에게 어떻게 쉽고 즐겁게 전달할 것인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 강사진을 구성했다.
문화예술교육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기에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이를 전달하는 강사의 역량과 교육철학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음악과 미술, 무용, 문학, 전통예술, 공예, 건강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강사진이 아랑의 가을학기를 책임지게 됐다.
프로그램의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수강생이 만족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강사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만나 검증하고 선택했다는 점은 아랑이 내세우는 경쟁력 가운데 하나다.

줌바부터 문인화·보컬·시니어 모델·전통춤까지
아랑의 2026년 가을학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운영되며, 시민들이 생활시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오전·오후·저녁 시간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오전에는 ‘스트레스 타파! 신나는 라틴 대축제 줌바댄스’, ‘숨을 채우는 아로마 요가’, ‘예술감성을 일깨우는 문인화의 세계’, ‘7080 추억의 노래 보컬 클래스’, ‘우리춤 건강체조 클래스’, ‘가장 좋은 악기인 목소리로 불러보는 인생 가곡’, ‘건강 다이어트 댄스’등이 운영된다.
오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색으로 익혀보는 만화의 즐거움’, ‘7080 추억의 노래 보컬 클래스’, ‘내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 시니어 모델 워킹’, ‘상상극장-오감을 깨우고 상상력을 나누는 시 낭독극’, ‘숨을 채우는 아로마 요가’, ‘한국전통춤 고급반 클래스’, ‘전통공예 디자인 랩’, ‘우리춤 건강체조 클래스’등이 마련됐다.
직장인 등 낮 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저녁 프로그램으로는 ‘온(ON)_나를 켜는 시간-왁킹으로 찾는 나만의 멋’, ‘신나는 탭댄스 클래스’, ‘스트레스 타파! 신나는 라틴 대축제 줌바댄스’등이 진행된다. 노래와 춤에서부터 그림과 공예, 문학, 전통예술, 신체활동까지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잘해야 참여할 수 있는 예술이 아니라 처음 시작하는 시민도 부담 없이 문을 두드리고, 배우는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는 생활 속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한다.
사진제공 :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아랑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 하나쯤”…시민 참여 기다리는 아랑
아랑은 이번 개원을 계기로 문화예술을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를 찾지 못했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춤을 한 번도 배워보지 않은 사람도 줌바나 탭댄스에 도전할 수 있고, 노래를 좋아하는 시민은 보컬이나 가곡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림을 좋아한다면 문인화를, 우리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전통춤이나 전통공예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건강과 활력을 찾고 싶은 시민은 아로마 요가나 건강체조를, 인생의 새로운 무대에 서보고 싶은 시니어는 모델 워킹에 도전할 수 있다.
배움에는 늦은 때가 없고 예술에는 정해진 나이가 없다는 것이 아랑이 시민들에게 건네는 메시지다.
아랑은 시민들이 자신의 관심과 생활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즐거움과 활력을 발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아랑

개원 맞아 수강생 특전도 풍성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예술 분야를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개원 기념 수강 특전도 마련했다. 선착순 100명에게 아랑 에코백을 증정하며, 오픈 수강 후 본 강좌를 신청할 경우 총 수강금액에서 1만 원 할인, 2강좌 이상 신청할 경우 총 수강금액에서 1만 원 할인, 기존 수강생 또는 지인과 함께 수강할 경우에도 총 수강금액에서 1만 원을 할인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아랑은 이번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의견과 참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며 문화예술을 통해 배우고 소통하는 김포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 김포문화광장

‘이웃의 일상이 모여 김포의 가치로’…김포문화광장 창간
이날 아랑의 개원과 함께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출발이 있었다.
인터넷신문 ‘김포문화광장’의 창간이다.
김포문화광장이 지향하는 것은 ‘이웃의 일상이 모여 김포의 가치가 되는 공간’이다.
큰 사건이나 유명인의 이야기만 뉴스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평범한 시민들의 삶과 활동, 골목과 마을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야기 역시 김포의 오늘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김포문화광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김포 곳곳의 문화와 예술, 교육, 사람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직접 찾아 기록하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언론을 지향한다.

이소이 발행인 중심으로 여성 5인 발기인 뜻 모아
김포문화광장의 시작에는 다섯 명의 여성이 있다. 이소이 발행인, 김명희 편집장, 이시아 기자, 이혜주 기자, 정용숙 기자(가나다 순)등 여성 5인이 발기인으로 뜻을 모아 김포문화광장의 첫발을 내디뎠다.
각기 다른 분야와 현장에서 활동해 온 다섯 사람은 지역과 시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하나의 ‘광장’에 모아 김포의 오늘을 기록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소이 발행인을 중심으로 김명희 편집장과 이시아·이혜주·정용숙 기자가 시민 가까이에서 현장을 찾고, 지역의 크고 작은 목소리를 담아내는 지역밀착형 언론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포문화광장은 이름 그대로 누구에게나 열린 광장처럼 시민들이 만나고 목소리를 내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언론을 꿈꾼다.
아랑이 시민들에게 배움과 표현의 공간을 제공한다면, 김포문화광장은 그 안팎에서 피어나는 사람과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는 셈이다.

오강현 교수 축시로 새로운 출발 축하
이날 행사에서는 두 기관의 출발을 축하하는 축시 낭독도 이어졌다.
OCU 특임교수이자 전 김포시의회 부의장, 작가인 오강현 교수가 아랑과 김포문화광장의 출발을 위해 직접 지은 축시를 낭독했다.
문화의 씨앗이 김포 곳곳에 뿌리내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축시는 새로운 길을 시작하는 두 기관의 의미와 어우러지며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승승장구 박 터뜨리기 후 이소이 대표와 내빈들 (사진 : 김명희 기자)

“아랑!” “승승장구!”…모두 함께한 박 터뜨리기
행사의 마지막은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흥겨운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로 장식됐다.
참석자들은 손에 콩주머니를 하나씩 들고 아랑과 김포문화광장의 앞날을 응원했다.
사회자가 힘차게 “아랑!”이라고 외치자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승승장구!”라고 화답했다.
이어 “하나, 둘, 셋”이라는 구호에 맞춰 콩주머니가 일제히 박을 향해 날아갔다. 박이 터지는 순간 행사장에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승승장구’라는 네 글자에는 이날 새로운 길을 시작한 아랑과 김포문화광장이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를 바라는 참석자들의 마음이 담겼다.
공식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이 다과를 나누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교류의 시간도 이어졌다.


사회자인 이시아님과 함께 마무리 축하 공연(사진 : 김명희 기자)


배움이 이야기가 되고, 이야기가 김포의 기록으로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아랑과 인터넷신문 김포문화광장.
하나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배우고 자신을 표현하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시민들의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찾아 기록하는 곳이다.
서로 다른 역할처럼 보이지만 두 곳의 중심에는 공통적으로 ‘사람’과 ‘김포’가 있다.
아랑에서 시작된 배움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이어지고, 그 만남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며, 그 이야기가 다시 김포문화광장을 통해 지역의 기록으로 남는 선순환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소이 대표가 강사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 심혈을 기울여 구성한 전문 강사진과 음악·미술·무용·문학·전통예술·공예·건강 등을 아우르는 아랑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예술에 관심은 있었지만 시작을 망설였던 시민이라면 이번 가을,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 하나를 찾아 아랑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
여성 5인의 뜻으로 출발한 김포문화광장 역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김포 곳곳의 사람과 삶, 문화와 예술을 꾸준히 기록해 이름 그대로 시민들이 모이고 이야기가 오가는 열린 ‘문화광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8월 11일 행사장을 가득 채웠던 힘찬 외침처럼,
“아랑!”
“승승장구!”
문화예술평생교육원 아랑과 김포문화광장이 시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며 김포에서 오래도록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
                                                                                                                           김명희 김포문화광장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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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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